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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옛길 테마등산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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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대관령 옛길을 테마 등산로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을 들여 대관령 국사서낭당∼반정∼제민원까지의 6㎞ 구간에 주막과 전망대, 등반 안전 편의시설, 신사임당과 율곡선생 모자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대관령 옛길의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해 단오 등과 연계, 스토리텔링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원도 차원에서도 대관령 주변의 자원인 알펜시아, 용평스키장, 대관령 풍력단지, 눈꽃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감자 큰잔치 등과 연계한 4계절 관광 자원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듯했던 대관령이 관광 명품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도는 대관령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 계획을 수립, 관광공사와 강릉·평창 등 기초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4개 권역은 ▲대관령 휴게소권(휴게소, 전망대, 익스트림 스포츠, 곤돌라 등 레저 및 위락기능) ▲대관령 고원권(고원 체험, 등산, 트레킹, 생태 등 체험형 관광자원) ▲대관령 중정권(대관령 옛길 테마, 휴식공간 등) ▲강릉 어흘리권(웰빙 먹을거리타운, 자연생태 휴양촌) 등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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