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늘어난 여가를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주말체험농장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 광주시의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내 청정지역 13곳(12만 3750㎡)에 개설되는 주말농장은 모두 7500계좌(계좌당 16.5㎡)로 서울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계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차료(계좌당 5만원)의 절반(2만 5000원)과 채소 씨앗, 유기질 비료 등을 시에서 지원한다.
참가자는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생활경제담당관실(3707-9385)에서 접수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31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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