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열린학교(학교 공원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운동장 주변의 담을 허물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자생화를 심어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녹지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서울시 안내전화(02-120번) 또는 ‘푸른서울 가꾸기’ 홈페이지(green.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희망 학교를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내년 2월 공사에 착공해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5-1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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