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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명박정부 출범과 함께 힘이 실리면서 활동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의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의근(69)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1일 세종로 중앙청사를 방문해 “과거 산업화시대의 새마을운동에서 벗어나 글로벌·인터넷 시대를 아우르는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38년간 지속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며 ‘선진 새마을운동 구상’을 밝혔다. 4대 중점 과제로는 ▲열린 봉사를 통한 다정한 이웃 만들기 ▲녹색생활의 일상화로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 ▲선진사회 조성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글로벌시대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상’ 정립하기 등이다.

새마을운동은 과거 농촌 개발시대의 ‘우리끼리 잘 살아보세.’에서 결혼이민자 가정 후원과 소외이웃 지원하기 등 다민족·다문화 가정 지원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 회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명, 농촌 총각과 결혼한 동남아 여성수가 6만명”이라면서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가는 만큼 이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사회가 통합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벽종이 울리는 사람들의 모임(새울모)’이라는 온·오프라인 사이트를 만들어 행복쌓기 제안, 칭찬릴레이 등 건전한 사이버 문화조성운동도 펴고 있다. 어려운 농촌돕기운동, 독도지키기운동도 포함됐다. 과거 ‘먹을 거리’ 해소 차원의 새마을운동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여기에 ‘종주국’으로서 후진국에 새마을운동을 체계적으로 전수, 국가브랜드 가치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새마을운동에는 현재 72개국,4만 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9-2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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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