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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묵현역 신설계획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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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추진돼온 경춘선 복선전철 남양주시 묵현역 신설 계획이 난관에 부딪혔다. 최근 끝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수익성이 기대치를 밑돌기 때문이다.

19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묵현역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묵현역은 운영수익과 관련된 재무성이 낮아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역을 신설할 경우 운영수익이 3년 연속 발생할 때까지 운영비 적자를 보전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묵현역은 총사업비 143억원으로, 남양주시는 이중 시비 부담액 120억원(총사업비의 84%)을 부담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11월 말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등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에 대한 시의 방침을 결정한 뒤 12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묵현역 신설요구는 지난 2004년 6월 지역주민 9849명이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처음 나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8-11-2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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