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마을버스 운송사업에 뛰어든다.공사는 5일 “특정지역 아파트단지 내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운행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인천시나 버스운송사업자와 조율을 거의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측은 내년 2∼3월 신흥 주거밀집지역 3곳(검단신도시,논현지구,송도신도시)에 20여대의 마을버스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요금은 현행 일반간선시내버스(옛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한 700원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12-6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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