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전체 대상 학생의 90%까지 확대한다.도는 친환경학교급식을 실시하겠다고 신청한 253개교(유치원·초등 188개,중학교 37개,고등학교 25개,특수학교 3개)에 모두 46억 4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에 친환경학교급식을 제공받는 학생은 도내 전체 학생수(10만 1000명)의 90%인 9만 1000명으로,올해보다 1만 4000명이 늘어나게 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12-2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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