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일부터 2009학년도 2학기 학자금 융자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자격은 학부모가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 학부모가 농어촌에 살기만 할 때는 2순위로 밀린다. 등록금 범위 안에서 신청한 액수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500억원이다. 융자 희망자는 한국장학재단에 전화(02-2259-2100∼8)하거나 국가장학기금 사이트(scholar.kosaf.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출력, 8∼22일 소속 대학에 제출하면 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6-5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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