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상은 농식품부 산하 4개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다. 신설 청의 수장을 차관급으로 할 경우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하는 만큼 이보다 낮은 1급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 안전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 결과가 이달 말쯤 나오면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연내에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8-17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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