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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권영화제 14일 막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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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문제를 영화로 되짚어보는 자리가 전북 전주에서 마련된다. 전주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4~17일 나흘 동안 전주 오거리문화광장 등에서 제14회 전주인권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주노동자와 한국 여고생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개막작 ‘반두비’를 비롯해 18편의 인권영화를 오거리문화광장,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 평화동 성당 등 3개 상영장에서 선보인다. 여성 중증장애인 3명의 자립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은 새의 날갯짓’과 여성 감독 5명이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오이오감(五異五感)’은 장애인과 여성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본다. 등록금 폭등과 용산참사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 ‘학교를 다니기 위해 필요한 것들’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개발에 맞선 그들의 이야기’, ‘오체투지 다이어리’도 상영된다. 14일 오후 7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주노동자 가수 ‘미누’의 공연과 전국여성노조 전북지부의 ‘일하는 여성’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상영시간은 영화제 홈페이지(chrff.icomn.net)를 참조하면 된다. (063)286-0179.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10-13 12: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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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