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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서도 늦깎이 수험생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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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최종합격자 591명중 36세이상 61명

9급 공무원시험에 이어 7급에서도 ‘늦깎이 수험생’이 두드러지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9일 ‘2009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591명(행정직 461명, 기술직 110명, 외무직 20명)의 명단을 확정,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7급 공채에는 총 2만 8957명이 응시해 72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지난달 23~25일 치러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

올해부터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돼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 만 36세 이상 응시생은 61명(남성 55명, 여성 6명)이 최종 합격, 전체의 10.3%를 차지했다.

만 41세 이상 합격자도 13명이나 배출됐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49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늦깎이 수험생’이 선전함에 따라, 최종 합격자의 전체 평균 연령은 지난해 29.7세에서 올해 29.9세로 약간 높아졌다.

‘늦깎이 수험생’은 지난 6월 완료된 9급 공채에서도 전체 합격자의 12.4%를 차지하는 등 올해 공무원시험에서 약진을 거듭했다.

한편 올해 7급 시험 여성 합격자는 206명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31.5%보다는 3.4%p 증가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을 받아 행정직렬(선관위) 1명과 감사직렬 3명, 출입국관리직렬 1명 등 총 5명의 여성이 추가로 합격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1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11-10 12: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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