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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등 울산 기업들 UAE 원전 참여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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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발전소 수주가 울산지역 원전 관련 기업체들의 공사 참여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원전 보조기기 생산과 원전 계측·제어분야 등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30일 울산상공회의소와 업계 등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원전 핵심 기자재를 생산하거나 시공, 운영 등에 참여하는 전문업체는 현대중공업, 삼창기업, 나일플랜트, 티에스엠텍, 일진에너지, 성진지오텍 등 7~8개사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핵심장치인 진공용기 제작과 고리원전 주제어실 경보설비 공급, 스마트원자로 국내건설 참여 등 원전건설 및 핵심설비 기술을 보유해 UAE 원전건설 공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전 계측·제어 전문업체인 삼창기업은 UAE 원전 시공과 시운전, 유지 및 정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에스엠텍과 원전 보조기기 등을 생산하는 일진에너지 등도 공사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12-31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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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