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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 특허스타기업 쑥쑥 지난해 매출 12.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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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육성하고 있는 특허스타기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적재산권 및 고용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98개 특허스타기업의 총 특허출원은 668건으로 전년(619건) 대비 7.9% 증가했다. 또 매출액은 2조 1369억원으로 12.5%, 상시고용인원은 6815명으로 10.7% 상승했다.

충북의 A기업은 지난해 매출이 2008년에 비해 2.3배 증가한 119억원에 8건의 지재권 출원과 신규 고용 17명 등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수처리제 및 관련 설비 등을 생산하는 B기업은 25%의 매출 신장과 기술권리 선점을 바탕으로 해수 담수화 기술관련 연구개발(R&D)과제로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허스타기업은 사전실태조사와 1~2차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선행기술조사와 맞춤형 특허 분석, 국내외 특허출원 지원 및 시작품 제작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 같은 기업들의 성과를 반영하듯 2010년 스타기업 공모에 전국에서 400여개 기업이 신청,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4-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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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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