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0년 상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맹형규(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에게 시상금 10억원의 교부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된 부산과 경북에는 각각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기초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청주시·장흥군·해운대구는 5억원씩 받는다.
부산시는 희망근로 탈락자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취업박람회 등 적극적 후속조치를 실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은 재정조기집행 시상금 10억원, 예비비 50억원 등을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추가 투입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용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어 광주·대구·강원·경기 등 4개 광역단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 기초단체인 거제·구미·남양주·아산·영천 등은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9-02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