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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나노기술’ 특성화고 첫 수료생 3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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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자치단체가 손잡고 나노기업 현장 인력으로 양성한 특성화고 학생들이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

대전시는 6일 지식경제부와 공동 추진하는 ‘나노종합팹센터 활용 특성화고 학생 인력 양성 사업’ 첫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 포항, 광주 등 전국 6곳의 나노종합팹센터를 활용해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등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수료생이 배출되기는 처음이다. 대전의 나노종합팹센터는 2004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설치됐다.

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이곳에서 하루 8시간씩 나노장비 운용법을 배웠다. 대전시와 지경부는 이들 학생의 교육과정에 모두 6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나노기술은 10억분의1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극미세 가공 과학기술로서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에 많이 활용된다.

이번 수료생 중 11명이 삼성전자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인 세메스 등에 취업했고 나머지 수료생 19명도 최종 면접을 보는 등 전원 취업을 앞두고 있다.

시는 특성화고 2~3년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제2기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오 계장은 “고졸자 일자리 창출과 나노 허브도시 대전을 만드는 사업인 만큼 사업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2-08-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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