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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인터뷰] “규제 완화·재개발로 미래형 도시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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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중구청장 후보

“리모델링 규제를 완화하고 전략적 도심 재개발을 통해 중구를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습니다.”


최창식 중구청장
22일 민선 6기 핵심 정책을 설명하는 최창식 새누리당 중구청장 후보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최 후보는 “시내 중심에 있지만 남산 고도 제한, 건축 법규 등으로 낙후된 지역도 많다“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시 재창조를 고민했고 구체적인 방안도 찾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중구에선 여러 가지 행정 규제에 막혀 노후 건물에 손을 쓰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최 후보는 2011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도심 재개발지구에 건폐율 90%까지 리모델링을 허용하고 낙후된 5개 지역에 대한 리모델링 활성화 용역을 추진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로국, 지하철 건설, 건설 안전, 뉴타운사업 등 분야에서 쌓은 현장 경험의 도움이 컸다.

최 후보는 “1단계 규제 완화를 통해 을지로, 퇴계로, 충무로 등 낙후된 곳을 명동처럼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2단계 재개발은 획일적으로 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용·복합 개념을 덧입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테면 역세권 건물끼리 연결되도록 하고 지하 아케이드에 시민들의 공간을 만드는 등 도심 구조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기에 성과를 낸 일자리 창출사업과 교육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 그는 “3년간 단순 계약직이 아니라 정규 민간 일자리 7200개를 포함해 2만 1000명에게 일자리를 공급했다”며 “지역 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표창을 받은 것은 그 결실을 인정받은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교육에 대해서는 “시범학교를 선정해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한 결과 중학교 11%, 고등학교 6%가 보통학력 이상 성적이 올랐고 사교육비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중림복지센터와 노인요양센터, 장애인 복지관, 노인회관, 다문화센터, 실버대학원, 여성플라자 등 10개의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맞춤형 복지정책 ‘드림하티’,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1동 명소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 3만 2000개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여가문화와 평생교육을 위한 데이케어 센터 설립, 안전 시스템 체계화, 어린이집 및 장애아 통합운영 어린이집 확대, 초·중·고 방과 후 창의수업 지원 등이다. 최 후보는 “앞으로 4년도 소통을 원칙으로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의 꿈을 함께 열어 가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5-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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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