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백년대계… 10년마다 국제정원 박람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남 남해 ‘독일 5월 축제’ 보러 오세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메밀 품종 국산화”… 제주, 채종단지 조성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박원순표 도시재생’ 시범사업 5곳 선정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신촌·상도·암사·성수·장위동 서울시 내년부터 100억 지원 지역 특성 맞게 경제 활성화 추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과 성북구 장위동, 동작구 상도4동, 성동구 성수 1·2가, 강동구 암사1동 등 5곳에서 ‘박원순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보행로·상점 간판 환해진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개통된 신촌 연세로에 버스가 오가고 있다. 작은 사진은 디자인과 규격에 맞춰 간판이 정비된 모습.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서울시는 생활 여건이 열악한 이들 5곳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의 총면적은 285만 3000㎡다. 이들 5곳에서는 내년부터 지역별 특성에 맞게 생활권 단위 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4년간 최대 100억원의 재원이 지원된다.

지역별 추진 방향을 살펴보면 ▲강동구 암사1동 일대 ‘주민이 만들어 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 만들기’, ▲성동구 성수 1·2가 주변 ‘더불어 희망을 만드는 장인의 마을 성수’, ▲서대문구 신촌동 ‘열리는 신촌, 공공대학문화촌 만들기’, ▲성북구 장위1동은 ‘다정다감 세대 공감 장위 도시재생’, ▲동작구 상도4동은 ‘함께 사는 골목동네 상도’ 등이다.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철거 중심의 재개발, 재건축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 편의시설 확충과 가로변 정리 등을 통해 지역의 주거·경제적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평가위원장을 맡았던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이번 시범 사업이 자본과 철거 중심의 재생사업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시범 사업 이후 민간에서 진행해야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확장에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공에서 재원을 100억원 가까이 투입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이 성공한다고 해도 공공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다른 지역의 경우 사업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12-27 8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