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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웹툰 ‘발명의 참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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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작가, 친숙한 생활 발명 소개

특허청이 다음달 19일 ‘제50회 발명의 날’을 앞두고 생활 속 발명 이야기를 담은 ‘웹툰’을 선보인다.

인기 웹툰 ‘생활의 참견’으로 널리 알려진 김양수 작가와 공동 제작한 웹툰 ‘발명의 참견’은 일반인이 어렵게 느끼는 발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발명의 친숙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발명의 참견은 총 4부작으로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 속 세상’ 코너에 연재된다.

27일 공개되는 1회 ‘일상 속의 발명’에서는 김 작가의 두 자녀 시우, 시영이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가족을 주인공으로 해 우유팩과 발 냄새 안 나는 기능성 스타킹 등 익숙하게 접하는 발명품이 등장하게 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2~4회는 주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발명의 날 전날인 18일 공개되는 마지막 4회에서는 발명의 날 유래와 역사에 대한 내용 등을 곁들일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청은 김 작가가 일상의 사소한 에피소드를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데 강점을 지녔다는 점에서 발명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도록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덕호 산업재산정책과 서기관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웹툰을 통해 발명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발견’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4-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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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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