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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 12월 한·중 국장급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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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부분이 미세먼지 원인을 중국 등 ‘국외 유입’ 문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미세먼지 빈발 시기를 맞아 환경 현안 논의를 위한 한·중 국장급 회의가 12월 처음 열린다.

지난 5월 양국 정상과 6월 환경장관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협력키로 했고 6월 25일 양국 환경분야 협력사업을 총괄·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인 한중 환경협력센터가 개소했다. 현재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직원 7명이 파견돼 있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12월 한국에서 한·중 환경부 첫 국장급 운영회의를 열어 환경정책 현안 공유 및 환경협력센터 운영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계절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점에 회의가 개최돼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세먼지 관련 주제는 대기 질 공동 연구와 인공강우 협력, 광역 대기 환경관리 정책교류, 서울·베이징 대기 질 개선, 환경오염방지기술 실증 지원,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프로그램 등이다. 또 매년 교대로 국장급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다만 중국이 미국간 무역전쟁 여파로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대기환경 개선 목표를 낮추면서 이번 회의에서 어떤 입장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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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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