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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망우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새롭게 문 연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 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중랑구는 지난 23일 망우본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거점공간 ‘들락날락’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일종의 주민 사랑방 역할을 맡게 된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주민소통을 위한 현장 거점 운영,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주민 역량 강화, 지역조사 및 의제 발굴 등 도시재생 기반 구축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에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망우본동은 5월 2일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시비 8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서울형 도시재생은 기존의 관 주도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망우본동 희망지사업 지역은 사업 시행 전부터 이미 주민들 스스로 마을카페, 식당, 문화공간 등 다양한 주민공동체를 운영해왔다. 중랑구는 희망지사업 주민모임인 ‘꽃망우리마을 연구회’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인식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7-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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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