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예정자 등 100여명 참석 生生토크
판로개척·마케팅 지원 방안 등 해법 모색대구시가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한다. 시는 오는 7일 청년응원카페에서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 취·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년창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응원카페는 청년에게 카페를 거점으로 한 활동공간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자리는 지역 창업활동 청년과 예비창업 청년들의 얘기를 듣고 대구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함께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청년들의 어려운 창업환경을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싱어송라이터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창업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창업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드론산업 개발 확대와 함께 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 등의 분야에도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