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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주마다 국가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입국자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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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중국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2020. 1.9 서울신문 DB
정부가 국가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를 정례화해 입국자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례평가로 국가별 동향을 분석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에는 비자제한, 항공편 감편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국가별 현황과 확진자 추이를 고려하고 국가별 위험도를 분석해서 2주마다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계부처 간 회의를 통해 방역 강화대상 국가, 추이 감시국가, 교류 확대 가능국가의 3가지 유형으로 지정 관리할 예정”이라며 “방역 측면과 외교·산업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23일부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대해 항공편 운항 허가를 일시 중지하는 등 입국제한조치를 강화했다. 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중국 외 아시아 5명(파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이다.

해외입국자는 입국 즉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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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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