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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온라인서 영상물·공예품 전시…문화예술에 목마른 주민 위한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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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구는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예술을 매개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종로문화재단 유튜브에 ‘영화 속 문화다양성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게시했다. 문화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과 영화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문화다양성 영화 20편 등으로 구성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6일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민선 7기 2주년 및 구청장 10년차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실내 활동보다 실외 활동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역 내 산책로와 공원, 놀이터 등 야외 시설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집에서도 전통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 ‘한국의 미’를 종로문화재단 블로그 및 유튜브에서 진행한다. 전시명은 ‘옥, 빛에 반하다’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7호 옥장 엄익평의 백옥 옥새, 뒤꽂이, 옥비녀, 향갑 노리개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장마와 무더위까지 더해져 잔뜩 지쳐 있는 주민들이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온라인 전시 등을 감상하며 고단한 일상을 위로했으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7-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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