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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뿌리’ 된장·간장, 금천서 함께 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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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모집… 된장 3㎏·간장 500㎖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
“가족과 함께 장 담그기 배워요.”

서울 금천구가 장 담그기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이달부터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가족, 친구, 이웃,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우리장독대’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장독대’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우리장독대 140명, 어린이장독대 60명이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선착순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재료비(참가비)를 내면 된다.

3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에 참여해야만 직접 담근 된장(3㎏)과 간장(500㎖)을 가져갈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독당 최대인원 4명씩 1일 2~3개조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수차례에 나눠 이론교육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새로 개설된 어린이장독대는 어린이가 가족과 동반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693)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 담그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함으로써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3-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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