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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서울 미디어산업 벤치마크… 김의승 부시장, UAE 부국왕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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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샤르자 부국와 DMC 등 둘러봐


김의승(오른쪽)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4일 서울시청에서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술탄 알 카시미 UAE 샤르자 부국왕을 만나 미디어, 관광, 콘텐츠 분야 등 창조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 제공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4일 콘텐츠, 미디어 산업 등 창조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방한한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 샤르자 부국왕을 만나, 도시 간 협력을 논의했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일곱토후국 중 하나로, 아부다비, 리야드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국가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이 세계적으로 강점을 갖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조산업 육성계획 비전’ 을 발표했다. ▲‘창조산업’ 인프라 조성 ▲웹툰, 게임·e스포츠 산업 등 5대 핵심 산업 지원 강화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면담은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지원 시설 조성을 원하는 샤르자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샤르자는 서울시와 협력해 세계적인 미디어 허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술탄 빈 아흐메드 부국왕은 김 부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마포구의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의 확장현실(XR)실증센터와 영상위원회 등 서울의 콘텐츠 산업 육성 현장을 둘러봤다.

최근 서울시에는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장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대표, 칼판 벨훌 두바이미래재단 대표 등 중동 인사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시는 이들의 서울 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실질적인 산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술탄 빈 아흐메드 부국왕은 “샤르자 세계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될 만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세 번째 한국 방문을 통해 그간 관심이 많았던 서울의 다양한 관광, 미디어, 문화 등 우수한 정책 현장을 방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자주 방문하며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미디어, 콘텐츠, 관광 분야는 모두 긴밀하게 연결된 정책인 만큼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이라며, “양국 간 콘텐츠와 미디어, 관광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확장현실(XR) 등 새로운 기술 도입에 맞춰서 서로 협력할 부분을 찾아 나가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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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