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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눈 치우던 60대, 쓰러진 나무가 덮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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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설 무게 이기지 못해 나무 쓰러져”

서울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직원들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1.27 연합뉴스


28일 오전 5시쯤 경기 용인시 백암면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60대 A씨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제설 작업을 하던 A씨의 머리 위로 눈이 쌓인 나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3시 25분쯤 경기 시흥시 금이동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선 80대가 눈에 갇혔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 없는 상태로 구조됐다.


27일 오후 7시 26분쯤 경기 평택시 도일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제설작업 중에 상부 철제 그물(가로 100m, 세로 30m)이 무너졌다. 상부 철제 그물은 바닥 그물에 있던 눈을 치우던 근로자 7명 가운데 2명을 덮쳐 이 중 30대 근로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2024.11.27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전 0시 55분쯤 과천시 문원동에서도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붕괴됐다. 거주민 1명이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날 오후 7시 26분쯤는 평택시 도일동의 골프연습장에 제설작업 중 매몰당한 인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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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