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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일선 지자체들은 공무원과 군,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피해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이날 공무원 80명, 군 400명, 자원봉사자 459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침수 피해를 본 주택에서 가재도구를 꺼내 물에 씻어 말리고, 비닐하우스에서 쌓인 토사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재 광주에서는 1311건(공공 761건, 사유 55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응급복구 658건, 복구 중 653건(복구율 50%)이다.

피해 금액은 361억원(동구 22억, 서구 48억, 남구 21억, 북구 140억, 광산구 130억)으로 추산된다.

이 중 시설피해는 558건(공공 100건, 사유 458건)이며, 201건은 응급복구가 이뤄졌고 145건은 응급복구 중이다.

호우 기간 473건의 포트홀이 발생해 보수를 완료했다.

서구 쌍촌동, 광천동 아파트 단지 2곳의 지하주차장에서 차량(44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청소 및 소독(방역) 작업 중이다.

장애인·노인복지시설 56곳, 어린이집 39곳, 청소년 시설 4곳이 침수 피해를 보았다.

동구 운림동 석실고분, 광산구 오지호가 빙월당 등 문화유산 3곳에서 토사 유실 등 피해를 입었고 보수를 완료했다.

이재민은 281세대 404명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31세대 46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모텔, 경로당 등 임시 주거시설에서 머무르고 있다.

전남에서는 군인 264명, 자원봉사자 183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17∼19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455억1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나주와 담양, 영광 등에서 도로가 유실되는 등 32건이 신고됐으나 21일 응급 복구를 마쳤다.

지방하천 등 제방유실 236건은 현재 응급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담양 소쇄원과 보성 안규홍·박제헌 가옥, 장성 고산서원, 순천 선암사 등 문화재도 피해를 보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7764ha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오리 닭 등 49만2000마리가 폐사했다.

전남도는 오는 27일까지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30일까지 사유 시설 피해를 접수하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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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