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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하동보드미’로 따뜻한 겨울…740가구에 난방비·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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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난방비 10만원 등


종로 위기가구 다시 살핌단
정문헌(가운데)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 2월 60명으로 구성된 ‘종로 위기가구 다시살핌단’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약 74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과 보일러 교체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로든든 하(夏)동(洞)보드미’ 사업은 법정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가구 등 계절형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부터 이번달까지 동주민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중위소득 120% 이하 700여 가구에는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하고, 36가구에는 보일러 교체와 온수기 설치가 이뤄졌다.

앞서 종로구는 여름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중증질환자, 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를 우선으로 냉방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종로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위기가구 다시살핌단’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누구나 주변의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종로선한이웃’을 운영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든든 하동보드미 사업은 계절별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종로구의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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