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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이·미용업 위생평가 ‘쑥’…최우수등급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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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1월 1272개소 대상 평가
평균 97.2점으로 위생수준 크게 향상


양천구 공중위생업소 점검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이·미용업소의 최우수 ‘녹색등급’ 비율이 이전보다 30.4%포인트 크게 향상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업종별 격년제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이·미용업소 1272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영업신고증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상태 ▲영업장 청결도 등 22~25개 항목을 면밀히 점검했다.

그 결과 90점 이상 녹색등급 883곳, 80~90점 미만 황색등급 353곳, 80점 미만 백색등급 36곳으로 분류됐다.특히 최우수 녹색등급 업소는 489곳에서 883곳으로 크게 증가하고, 90점 이상 고득점 업소 비율이 88.8%로 이전 평가대비 29.4%로 늘었다.

구는 지난해부터 위생평가 부진업소를 대상으로 사후 컨설팅과 맞춤형 피드백을 도입해 개선을 유도해 왔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후 컨설팅 도입 이후 청결 및 서비스 개선 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 해소와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선제적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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