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8일(월) 코엑스에서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의 소프트웨어(SW)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4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은 ‘세계(글로벌) 소프트웨어 강국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장 채용공간(부스), 온라인 채용관 및 해외 정보통신(IT)인력 채용관, 내일설계관 등이 운영되고, 엠지(MZ)세대에 맞는 최신경향의(트렌디)한 콘텐츠도 준비하여 취업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의 행사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 모집부터 인재 연계(매칭) 제고를 위해 벤처기업협회 등 6개 관련 협·단체*가 연합으로 행사를 준비하였고, 소프트웨어(SW)인력 구인기업 200개사, 소프트웨어(SW) 개발분야 구직자 3,000여명,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 20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그동안 중기부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국내 20개 대학 및 8개 민간기관을 통해 국내 청년 4,305명의 수료인원을 배출하였고, 그중 2,043명이 취업에 성공(’24.9월 기준)하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최우수 참여학생 등 30명에게는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와 참여기업들이 서로에게 딱 맞는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하면서,
 
“중기부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인력 유치를 통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