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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한국-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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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장관은 11월 1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한국-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7월 호주, 10월 루마니아에 이어 국방부가 개최하는 3번째 해외 컨퍼런스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캐나다의 정부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현 국방부장관의 개회사와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의 환영사, 조태열 외교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세션별 주제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ㅇ김용현 장관은 개회사에서 ’캐나다는 6·25전쟁 파병국으로서 한반도 자유수호를 위해 함께한 전통적 우방국‘ 이라면서, 보편적 가치와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를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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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울러 ‘이번 컨퍼런스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양국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한 양국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 개최의 의미를 설명하였습니다.

ㅇ블레어 장관은 환영사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이 중요한 파트너임을 재확인하고, 방위산업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파트너십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ㅇ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캐나다 최고위급간 전례없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질서, 국방·안보, 경제·과학기술, 에너지, 문화 등 핵심분야 협력이 대폭 확대되었다고 하면서, 향후 이 같은 긴밀한 공조가 한반도를 넘어 인태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 및 토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별 주제에 따라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ㅇ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태지역에서의 한·캐 관계에 대한 전략적 평가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측과 캐나다측이 각각 발표하고, 이어 양측이 패널 토의를 진행하며 양국간 정책적 이해와 공조를 강화하였습니다.

ㅇ두 번째 세션은 ‘국방과학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캐나다는 상호 발표와 토의를 통해 AI 발전전략 등 미래 국방기술 발전에 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ㅇ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측에서 ‘한·캐 방산협력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 데 이어, ‘방산관점의 한·캐 간의 포괄적 군사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지난 9월 캐나다 국방장관 방한 이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ㅇ또한, ”앞으로 캐나다와의 국방·방산 협력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ㅇ아울러 국방부는 내년에도 해외 현지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주요 가치 공유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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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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