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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고립 줄인 ‘토닥토닥, 동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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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결망 지수 2.29  →2.92로 쑥
외로움 척도 2.07→1.60으로 감소


서울 성동구 옥수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인가구 주민들이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토닥토닥,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사회적 교류 빈도가 증가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성동구의 1인가구는 약 5만 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44.4%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토닥토닥, 동행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회적 고립 1인가구를 실태조사해 위험군 2761가구를 발굴했다. 사회적 고립 위험군은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거나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돼 고독사 및 고립 위험도가 높게 분류된 사람들이다.

고립 위험군 가구에는 ▲휴대전화 수·발신 모니터링 ‘똑똑 안부확인’ ▲긴급 SOS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스피커 ‘행복커뮤니티’ ▲전력 사용량 감지 모니터링 ‘스마트플러그’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연계 시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로 나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사적 지지(가족, 친지 등 개인적 도움)는 1.05명에서 1.51명으로, 공적 지지(공공기관 등 공적인 지원)는 0.9명에서 1.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과의 연락 및 외출 빈도에 대한 지수를 뜻하는 사회적 연결망 지수는 2.29에서 2.92로 향상됐다.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제한 또는 소외감을 의미하는 외로움 척도는 2.07에서 1.60으로 감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행복한 포용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2024-11-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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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