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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장관, 코리아 소사이어티 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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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5.(화) 방한 중인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이사장과 토마스 번(Thomas Byrne) 회장을 접견하여 코리아 소사이어티 활동 현황 및 계획을 청취하고, 한미관계 및 대선 등 미 국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코리아 소사이어티 :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1957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뉴욕 소재)로 ▴매년 한미관계 공로자에 Van Fleet상 수여 ▴한미 핵심인사를 연사로 초청하는 연례만찬 개최 ▴한국 정치·경제 관련 강연, 토론, 심포지엄 개최 등 사업 실시




  조 장관은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미 조야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음을 평가하고, 미국의 신행정부와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심화·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티븐스 이사장은 어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서명식이 신뢰에 기반한 한미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준다고 하고, 한미동맹이 역대 최상의 상태에 있으며,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에 대한 미 조야의 초당적 지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스티븐스 이사장은 러북 군사협력, 북한의 도발 및 ‘적대적 두 국가론’ 주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과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조 장관은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맞추어 G7의 역할 확대·현대화가 필요하다고 하고,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G7 프로세스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스티븐스 이사장은 한국의 국력과 위상에 비추어 G7 플러스에 참여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하고, 이와 관련한 한국의 외교적 노력에 공감을 표하면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차원에서도 각종 행사를 통해 동 이슈를 다룸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이와 같은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붙임 : 접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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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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