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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카타르와 스마트팜 분야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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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1월 11일(월) 서울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의 압둘라 빈 하마드 빈 압둘라 알 아티야(Abdullah bin Hamad bin Abdullah Al Attiya) 장관을 만나 우리나라와 카타르의 스마트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카타르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카타르는 물과 경작지가 부족하여 농업에 부적합한 환경이나, 최근 채소류와 육류의 현지 생산 확대를 목표로 농업 부문의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카타르로 수출하는 상위품목은 옥수수유, 라면이며, 최근에는 두부, 쌀가공식품 및 김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카타르는 한국의 스마트농업과 관련한 기술 교류와 스마트팜 수출 대상국으로 협력의 잠재력이 높다.


 


  송 장관은 스마트팜 분야 협력을 위한 한-카타르 간 최근의 소통 경과를 언급하며, “카타르 내 혁신밸리 구축 등 투자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카타르로 수출되고 있는 한국산 식품에 대해 “카타르 등 이슬람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차원에서 꾸준히 지원 중이며, 이번 면담 계기로 한국식품의 카타르 진출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알 아티야 장관은 “한-카타르 간 스마트농업 분야 양해각서(MOU) 개정(‘23.10월)을 계기로 기술교류 등 농식품 교역이 더욱 다변화되길 바란다.”라며 협력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2025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 예정인 제12회 카타르 국제농업환경전시회에 한국 정부·기업의 참여와 지지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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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