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다양성” 주제로 제3차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 지역 일자리, 연애·결혼, 직업 다양성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 분야 논의
- 부산, 서울, 대전을 다니며 전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 정책개발·개선에 활용
□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은 11월 27일(수), 대전 서구에 있는 청춘 두두두에서 제3차 ‘2024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ㅇ ‘2024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는 ‘청년 이슈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청년이 가장 전문가다.’라는 인식하에, 중요한 청년 이슈·정책에 관하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논의해보는 토론의 장이다.
□ 토론회의 주제는 ‘직업 다양성’이다. 일자리·직업은 청년이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이다. 최근 청년세대에서 본업 외 경제 활동을 하는 N잡러가 빠르게 증가하거나, 창업하는 청년도 늘고 있다. 이에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발달, 경제·사회 환경 변화 등에 맞춰 변화하는 청년세대의 직업·일 세계를 살펴본다.
ㅇ 1부에서는 이수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2025년 청년 코리아 트렌드’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를 통해 취업, 창업·창직** 등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세대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함께 짚어본다.
*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등 공저
** 개인의 적성, 관심사, 경험 등을 기반으로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것
ㅇ 2부는 이번 토론회 세부 주제인 ‘N잡, 창업·창직, 중소기업’을 논의한다. 먼저 본인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패널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 참여한 청년들의 논의 시간을 갖는다.
ㅇ 이날 발제는 ①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의 변화에 대응한 창업 전략, ②한승현 작가가 전해주는 N잡러의 삶, ③송광현 테이아 과장의 중소기업 재직 경험 등에 대해 진행한다.
□ ‘2024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는 청년 이슈에 대해 정책당사자인 청년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아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ㅇ 그간 ‘지역 청년 일자리(8.24., 부산)’를 ‘결혼·연애(9.26., 서울)’ 주제로 2차례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ㅇ 국무조정실은 이번 3차 토론회까지 진행하며 나왔던 의견을 정책개발·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그간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정책 과정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고 창의적 아이디어도 많았다”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관계부처에 전달해 정책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