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新)행정부 출범 대응, 역대 통상사령탑의 경험과 지혜 모은다 |
- 통상교섭본부장,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간담회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8일(목)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후 미 신(新)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을 조망하고 우리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박태호·김종훈·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하였다.
금일 간담회는 미국 신(新)행정부의 내각 인선 발표 등 출범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직 통상교섭본부장들의 미국 행정부 대응 경험을 청취하고,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한 조언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 신(新)행정부 출범 관련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여러 우려 요인과 기회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인 바, 향후 한미 통상협력 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전직 본부장님들의 경험과 통찰이 새로운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조언을 요청하였다.
참석자들은 미 신(新)행정부가 의회 장악 등을 바탕으로 과거보다 강력하고 속도감 있게 통상정책을 전개해 나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민관 원팀으로 대응논리를 정치하게 준비하고 기민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한편, 미 신(新)행정부 출범 전 과도기 동안 미 조야(朝野)를 대상으로 한미 통상협력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해나갈 것 등을 조언하였다.
향후에도 산업부는 미 신(新)행정부의 통상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민관이 합심하여 기회요인은 극대화하고 불확실성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