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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산란계 농장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확산 차단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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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12월 4일(수) 김제시청과 김제시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전라북도와 김제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라남도와 세종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12.2.)에 따라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인 전북 김제 용지단지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밀집사육단지 맞춤형 차단방역 추진 상황, 철새도래지 등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조치,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전북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설명하였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 자리에서 “12월은 겨울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언제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전북 김제 용지단지는 지난해(2023.12.8.∼12.14.)에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발생(9호, 약 53만 4천수 살처분)했고, 올해 역시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란계 밀집단지,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 대한 환적장 운영, 소독, 점검 등 맞춤형 방역 관리를 철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위험지역(산란계 밀집단지, 철새도래지 등) 주변의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농장에 대한 적극적인 수매·도태와 “가금 농가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홍보, 점검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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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