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해 LG전자와 손잡다 - 특허청, 서울 명동에서 위조상품 판매자 8명 입건, 위조상품 3천여점(200억원대) 압수 - |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3. 28.(금) 11시, LG트윈타워(서울 영등포구)에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허청-LG전자,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은 특허청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하여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고도화 및 특허 출원을 추진하며, 창의발명인재 육성 등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및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후속 협력 추진>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3. 31.(월)~4. 28.(월)까지 '아이디어로'에 접속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이후,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기술 타당성 조사와 문제 해결 가능성, 참신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 LG전자는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매하고 고도화하여 특허 출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느린 학습자 및 발달장애 아동의 올바른 가전사용을 지원하는 '가전학교 프로젝트'(LG전자)와 발명교육센터의 '찾아가는 발명교육센터'(특허청) 간 연계를 검토하는 등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후속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혁신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나아가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