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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은둔 청년에게 가상회사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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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구의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립은둔청년 가상회사 체험’과 ‘장애인 친화 미용실 운영’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각각 6000만원과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립은둔청년 가상회사 체험사업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가상 공간에서 직무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회사를 직접 설립해 각자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제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 나간다.

희망자에게는 문화·예술 공연 체험과 취업 프로그램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정기 안부 확인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이미용 서비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인다. 5개 생활권역마다 미용실 1곳을 지정해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등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관악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5-03-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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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