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점검
-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현장 방문, 범정부 총력 대응 지시
- 피해 복구 및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모든 재정·행정 전폭적인 지원 약속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8일(금) 오후, 경북 안동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하여 대피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 참석자 현황
- (국회) 여당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원내대표 비서실장, 수석대변인, 원내대변인
- (대통령실) 정책실장, 경제수석, 산업비서관
- (정부) 경제부총리, 행안부 장관직무대행,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산림청장, 소방청장
- (지자체 등) 경북도지사, 안동시장, 경북도 경찰청장, 제50보병사단장
□ 먼저, 한 권한대행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하여 임상섭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불 진화 및 대응 상황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전국의 주민대피 및 구호 현황을,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경북의 주민대피 및 구호 현황을 각각 보고받고 나서,
ㅇ "위험한 산불진화 현장에서 진화에 힘쓰고 계신 산림, 소방, 군, 지자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하고,
ㅇ "어렵지만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앞으로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피해를 입은 사망자와 중상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만큼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대피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하였다.
ㅇ 또한, "산불 진화가 장기화되면서 이재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제공과 생필품 지원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볼 것"을 강조하였다.
□ 한 권한대행은 이어 대피 주민들이 일시 거주하고 있는 안동 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였다.
ㅇ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ㅇ "산불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재정적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ㅇ 또한, "주민 여러분들도 마음의 상처가 크고 힘드시겠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