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서울시 스타트업 공동연구 프로젝트 신청(4.2.~4.28.)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4월 2일(수) 서울의 바이오 스타트업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의료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공고한다.
*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진료 목적의 의료데이터를 의료 연구와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전담인력, 거버넌스 등 조성)에 참여하는 43개 병원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연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과제에 맞게 가공하여 참여기업에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예를 들어,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위험 환자의 악화를 미리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예) 병원 : 실험군 1,000명, 대조군 1,000명 데이터 제공
스타트업 : 고위험 환자군 악화 예측 및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올해도 의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나 인공지능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 7개 내외를 새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 서울에 있는 창업 후 10년 이내 보건·의료 분야 중소·벤처기업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제공된다. 기업이 희망하는 과제에 대하여 함께 연구할 수 있는 병원 내 연구진(7곳 내외)을 매칭한다. 또한, 올해는 기업이 의료데이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료데이터 활용연구 계획을 작성하여 오는 4월 2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 운영계획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 바이오허브 홈페이지(https://www.seoulbiohu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기업 선정과 병원 매칭은 5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붙임> 1.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스타트업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요
2.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