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이 힘 모아 만드는 '청소년 안전·보호' 정책
- 청소년특별회의-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 정책 발굴 공동연수 개최(7.25.~7.26.)
□ 여성가족부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1박 2일간, 대전케이티(KT)인재개발원(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이하 '특별회의')*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참여위원회')**가 함께 하는 정책 발굴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들이 발굴한 정책과제를 정부부처에 제안(청소년 기본법 제12조)
**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지자체 정책과정에 참여하여 의견 제안(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
□ 올해 제21회를 맞이한 특별회의는 '청소년의 안전·보호'를 정책 주제로 선정하고, '청소년 정신건강', '딥페이크·인공지능(AI) 악용 대응',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 특히 지역 청소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첫째날(25일(금))에는 특별회의와 참여위원회가 함께 토론 등 연합 활동을 진행하고, 둘째날(26일(토)) 분과별 회의에서 정책과제 초안을 마련한다.
ㅇ 이번 연합 활동으로 전국 청소년 참여기구 간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 정책 참여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월 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정부에 제안할 최종 정책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특별회의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제안하는 중요한 통로"라고 강조하며,
ㅇ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