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이하 BGCI)이 발간하는 교육 전문지 루츠(Roots) 세계식물원교육총회 특별호의 국문판을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루츠는 BGCI가 연 2회 발간하는 교육 전문지로,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 시민참여 등 전 세계 식물원·수목원의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국립수목원은 2025년부터 해당 자료를 우리말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별호는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주요 내용이 수록됐다. 주요 패널세션, 워크숍, 발표를 비롯해 전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현장 경험과 후기를 통해 총회의 성과와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담고 있다.
특히 BGCI가 주관한 기후행동교육 의향선언 워크숍에서는 식물원 교육의 7대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5년간 기후행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한 과정을 담았다. 또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식물원이 치유와 보전의 공간으로 기능하는 사례와, 나무를 매개로 마음의 감각을 회복하는 치유 워크숍 등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수록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지난해 개최된 세계식물원교육총회가 국제 사회로부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루츠와 같은 자료 공유를 통해 국내 식물원·수목원이 해외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식물원교육의 날(6월 12일)을 기념해, 오는 6월 국내외 식물원·수목원과 함께 공동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