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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위해 경북지역 청·학·관 뭉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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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일자리를?.’

경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이 청년 일자리 늘리기를 위해 힘을 뭉치고 나섰다.

5일 경북 경산 대구대에서 열린 ‘경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청·학·관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동수(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 청송군수, 이세리 경북지역 대학생 대표, 김관용 경북도지사, 변창훈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장, 김선순 대구·경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
경북도 제공

경북도 내 대학 총장, 시장·군수, 대학생 등 300여명은 5일 경산에 있는 대구대에서 ‘경북도 청년일자리 만들기 청·학·관 협력 선언’을 개최했다. 또 청년 일자리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자체는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대학은 참여 학생 선발과 학사관리를 돕는다. 학생들은 취업하기 전에 자기 적성과 전공에 따라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공공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기념관,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주 4일 정도 근무하며 학비를 벌 수 있다. 1인당 최대 10개월간 월 120만원씩 지원한다. 앞으로 1년간 도내 대학생 등 청년 1300여명에게 기회를 준다. 도와 시·군은 청년 일자리 전담 부서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청년창업진흥 특구 지정, 청년 기업 육성을 위한 청년 기업인증제, 대기업과 연계한 청년사회적기업 육성 등 7대 중점 시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시 청년들이 경북에서 자립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도 편다. 아울러 도시 청년이 시골에서 창업 등을 하면 사업 계획 등을 평가해 3년간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 정부의 청년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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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