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몰·교통망 품고 꿀잼도시로… ‘3000만 광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행정기관 민원 전화 통째 녹음… 폭언 땐 공무원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날씬이고구마.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은 4654건, 5억 9056만 9000원을 기록했다. 사업 시행 첫해지만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는 도 내외에서 많은 기부자가 참여했다. 10만원 기부자가 4079건으로 87.6%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66건이었고 500만원 이상도 11건이었다. 거주지별로는 전북이 1358명으로 35.3%, 경기 867명 18,2%, 서울 740명 16.1% 순이었다.

특히 익산시와 자매도시인 경북 경주시의 활발한 상호기부가 눈에 띈다. 경북에서 657명이 참여해 6598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매도시와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인천, 대전, 광주, 전남 등에서도 기부 행렬이 줄을 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

답례 품목은 농축산물 7개, 가공식품 35개, 공예·공산품 4개 등 20개 업체 46개 품목이 있다. 3만원 구성 상품들이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쌀, 고구마, 한돈 등 지역 특산품이 인기가 높았다.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은 탑마루쌀(23.2%), 익산날씬이고구마(11%), 농축산품꾸러미(10.9%), 더미식선물세트(6.8%), 갓김치(5.7%) 순이었다. 2년 차로 접어든 올해는 답례품을 더욱 늘리고 내실을 강화하여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익산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기금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기부자들에게 더 큰 기쁨과 보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임송학 기자
2024-01-25 3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