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광양만경제청 비전 선포…미래 산업·해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MZ·노년층에 ‘끼인 세대’ 끌어안기… 405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기관광공사, 계절의 여왕 5월에 캠핑하기 좋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초구 민원 신청, 스마트폰 클릭 몇 번이면 끝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어르신들 ‘실버놀샘터’로 놀러 오세요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보건소·고척2동주민센터 운영
‘디스크골프’ 등 스포츠형 놀이


서울 구로구 노인들이 원반 모양 플라잉 디스크를 골대에 넣는 ‘디스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지역 내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실버놀샘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실버놀샘터는 ‘놀이가 샘솟는 터’라는 의미로 60~79세 노인을 모집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스포츠와 관련된 놀이 활동을 제공해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구로구보건소와 고척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두 곳에서 각각 25명 내외의 노인들이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모여 체험한다. 종목은 원반 모양의 플라잉 디스크를 골대에 넣는 ‘디스크골프’, 공을 표적구에 최대한 가까이 가도록 굴리는 보치아, 얼음 위가 아닌 땅에서 스톤을 미는 ‘뉴에이지 컬링’으로 한 종목당 8회 과정이다. 4회는 강사와 함께하고 나머지 4회는 어르신끼리 자율적으로 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번 활동이 건전한 취미로 이어지고 자조 모임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어르신의 체력과 사회적·정서적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2024-04-15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