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할인 가격에 30일 10시부터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
‘e서울사랑샵’서도 이용할 수 있어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과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출시된 ‘서울페이플러스(Pay+)’ 앱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150억원씩 배분된다. 오후 7시 이후에도 상품권이 남아 있다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가능한 금액은 월 30만원까지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시는 다음달에도 각 자치구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 발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달 3일은 서초구, 중구, 4일은 노원구, 7일 금천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안석 기자
2024-05-24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