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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주 지방경찰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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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대전·광주시 지방경찰청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당정은 27일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문병호 제1정조위원장과 이용섭 행자부장관, 이택순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전·광주 지방경찰청 신설안을 담은 경찰직제 개편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호 제1정조위원장은 26일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전·광주 지방경찰청을 개청하는 데 의견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행자부와 기획예산처는 그동안 예산과 인력부족 문제로 대전·광주 지방경찰청 신설안에 난색을 표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치안 수요를 감안해 직제개편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설시 투입되는 예산은 내년도에는 각각 10억원 정도만 반영하고 향후 1∼3년 내에 개청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제주경찰청장의 직급을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격상하는 방안도 결정할 예정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6-9-27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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