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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정보화마을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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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운영이 부진한 정보화 마을은 퇴출되는 제도가 도입된다. 이미 선정된 정보화마을을 실사해 운영이 부진한 것으로 판정되면 모든 지원을 끊는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8일 현재까지 지정된 정보화마을에 대해 운영 부진 여부를 점검해 운영 성과가 미흡하거나 운영 활성화의 가능성이 희박한 마을은 선정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올해엔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18개 마을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운영 활성화 가능성이 낮은 곳에 대해 선정 해제 또는 개선 권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실시되는 운영 평가결과, 하위 5%에 연속 2회 또는 3년 이내 2회 이상 포함되는 마을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고, 그 결과에 따라 선정 해제를 판단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또 강원도 영월 삼굿마을 등 31곳을 올해 정보화마을 대상 지역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보화마을은 337곳으로 늘어났다.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면 마을별로 3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마을정보센터 건립, 컴퓨터와 시스템 구축 등 정부와 자치단체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운영, 프로그램 개발,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지원책도 이뤄진다.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마을단위의 사업 선정에도 유리하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2007-5-9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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