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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창업 지원 ‘사회투자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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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투자재단’이 다음달 발족한다.

기획예산처는 4일 사회투자재단 출범을 위한 발기인단을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다음달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운영을 위한 재원은 휴면예금관리재단의 위탁비, 민간기업·개인 기부금 등이다.

재단은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무담보 소액대출을 해주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자활 의지가 있더라도 담보를 요구하는 현행 금융 시스템에서는 저소득층이 창업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다만 재단이 직접 대출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현재 비슷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 `신나는 조합´ `아름다운 세상 기금´ `창원지역 사회복지은행´ 등을 통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기획처 관계자는 “8월에 재단이 발족하면 우선 시스템을 갖추는 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대출 사업은 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부금이 빨리 들어오면 그 이전에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7-7-5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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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